10월의 스페셜티 원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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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피베리
10월의 두번째 커피는 탄자니아 피베리 입니다.
지난 이벤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시 피베리
피베리로 유명한 탄자니아 커피로 아프리카를 느껴보세요
자스민, 밝은 중간 바디감, 초콜릿 피니쉬, 블랙커런트, 나무향
최고의 로스팅 머신 중 하나로 인정받는 프로밧 P5 로 정성껏 로스팅 된 맛을 이벤트 가격으로 경험해 보세요
주문단위 : 200g
이벤트가격 10,000원(정상가 16,000원)
주문 기간 : 10월 17일 부터 10월23일 까지
로스팅 : 10월 26 일
배송일 : 10월 27일
농장 : Kilimanjaro Plantation Limited
탄자니아 피베리
스와힐리어로 ‘빛나는 산’, ‘하얀 산’ 이라는 뜻을 가진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산은 신비하고 위대하게 다가옵니다.
탄자니아 커피는 킬리만자로의 축복이라고 불리 우는데 이런 이유에서인지 일본의 커피업계는 언제부턴가 탄자니아 커피를 킬리만자로 커피로 칭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킬리만자로 커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탄자니아의 역사
탄자니아의 커피는 16세기 에티오피아에서 전해졌습니다.
처음 전파한 하야족의 이름을 따서 haya coffee로도 알려졌는데 로부스타로 추정되며 커피 체리를 끓이거나 훈제하여 그대로 씹어 먹었다 합니다.
탄자니아는 독일과 영국의 식민통치를 받았습니다.
독일은 부코바 지역에 커피나무 재배를 의무화 했지만 하야족의 전통적 커피 재배와 달라 저항이 심해 부코바의 커피 산업은 크게 성장하지 못하였고 대신 킬리만자로 산 주변의 커피를 잘 모르던 차가족은 독일이 노예 무역을 페지할 무렵쯤에는 오히려 커피 생산으로 완전히 돌아서게 됩니다.
탄자니아 커피는 커피의 신사,영국 왕실의 커피라고 불리울 만큼 유럽에서는 명품커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국내 정치 불안과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등으로 커피의 안정적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유통마저 혼란스러워 지게 됩니다.
또한 1990년대 후반에는 커피 작물에 전염병이 돌아 북부 지역의 커피 나무가 크게 손실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탄자니아 1등급 커피가 케냐산으로 둔갑하여 팔릴 정도로 탄자니아 커피의 신뢰도는 많이 추락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인프라와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단일 농장까지도 이력 추적이 가능한 탄자니아의 커피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유의 개성 있는 맛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킬리만자로산의 화산 지대의 모시 지방을 중심으로 한 산악 초원 지대와 호수 접경 지역 에서 아라비카 80프로, 로부스타 20프로를 생산하며 아라비카는 습식법, 로부스타는 건식법으로 가공하고 있습니다.
Property Characteristics
탄자니아 피베리 (Kilimanjaro Moshi PB Plus)
한 개의 커피 체리 안에 두 개의 커피 빈이 들어 있는 일반 플랫 빈과 달리 피베리의 경우는 하나의 커피 빈이 들어있습니다.
모양이 조리퐁같이 동그랗고 전체 커피 수확량의 2-10% 에 불과한 일종의 결점두인 셈입니다.
두 개로 나뉘어질 영양분이 하나에 응축되어서 좋은 맛이 난다는 주장도 있지만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으며 다만 핸드 피킹으로 하나 하나 피베리를 골라내고 희소성 때문에 그 가치가 높다 할 수 있습니다.
일반커피에 비해 단맛과 산미가 뛰어나 매니아층이 많은 원두 중 하나입니다.
자스민향, 밝은 미듐 바디, 초콜릿 피니쉬, 블랙 커런트, 나무향
Kilimanjaro Plantation Limited
Kilimanjaro Plantation Limited 는 1973년 탄자니아 정부가 개인농장을 국유화한 탄자니아에서 가장 큰 커피 농장 중 하나입니다.
킬리만자로 산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 595ha 규모의 농장으로 120만 그루의 커피나무가 있으며 아라비카 커피만을 재배합니다.
이름 : Kilimanjaro Moshi PB Plus
농장 : Kilimanjaro Plantation Limited
지역 : Moshi Rural, Kibosho mweka
프로세싱 : Fully Washed, Dried on African beds
고도 :1,050-1,400 met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