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판매] 케냐 AA

케냐의 커피는 세계적으로 그 품질이 인정되는 양질의 커피가 생산되는 최고의 지역입니다. 2014, 2015, 2016년 뉴욕 커피 경매 시장에서 1~2위를 차지할 만큼 그 품질의 우수성은 이미 증명 되었습니다. 해발고도 1,500미터 이상의 적합한 자연 조건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에서 직접 품종 개발과 기술 교육, 유통 체계의 개선 등을 통하여 커피 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케냐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크게 나누어 3지역에서 생산되는데, 2000m이상의 하이 랜드 산악 지역과 1700m 나이로비 인근의 지역, 그리고 마지막으로 1,000m 이하의 대규모 농장들이 있습니다.

SL28, SL34가 주력 품종으로 부르봉 종의 하나이며 훌륭한 향미를 자랑합니다.
대부분이 워시드 방식으로 정제되며 스크린 사이즈에 의한 등급이 분류됩니다. 이후 생두, 원두의 외관, 커피 액의 품질에 따라 등급나누기가 엄격히 진행됩니다.

AA – 스크린 18이상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AB – 스크린 16  등급의 커피와 15 등급의 커피가 섞여있다  연간 생산량의 30%를 차지한다.
PB – 커피 체리 안에 생두가 하나만 들어있는 피베리

감귤류의 산미부터 농익은 과일의 산미 등 다양하고 강한 산미가 특징입니다. 바디감 또한 미디움 바디에서 풀바디까지 다양합니다. 밝은 베리류의 복합성이 뛰어나며 단 맛이 잘 올라옵니다.

바링고 지역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북쪽에 위치한 ‘바링고’ 주는 인구 60만, 케냐 47개 주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못 사는 동네지만 다행히 고산 지대에 자리 잡아 커피 재배에는 적합한 환경을 갖췄습니다. 바링고는 케냐에서 가장 높은 산악 지역 가운데 하나이며, ‘케리오 벨리’를 중심으로 남 북으로 나란히 길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링고는 산악 지역과 사막 지역으로 뚜렷하게 구별되며, 도시와 환경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자연 환경이 케냐에서도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염원이 없으며, 케냐의 국립 공원 3개가 위치하고 있고 자연 보호와 관리가 매우 엄격하 게 되는 지역입니다. 바링고에는 보고리아 호수, 바링고 호수, 케리오 벨리 등 동아프리카 자연의 표본으로 불리 우는 아름다운 자연 생태계가 존재합니다.

오염되지 않는 땅과 물– 바링고 지역은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오염물질을 만들어 내는 산업 시설이 전혀 없습니다. 더욱이 케냐의 자연 국립 공원들이 많이 있어 중앙 정부 차원에서 특별히 관리되는 청정지역입니다.

Micro Lot 커피팜(50~100 그루)– 바링고 커피가 타 지역 커피와 확실히 구별되는 재배 환경 가운데 하나는 소규모 커피팜 이라는 재배환경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링고는 경사가 심하고 높은 산악 지역이기에 대규모 농장으로 커피를 재배할 수 있는 면적의 땅도 없거니와 바링고 커피 농민의 99.9%가 약50~100평(한국기준) 정도의 밭에서 농약과 화학 비료를 전혀 쓰지 않고 커피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커피 가격에서 생산 농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0.1%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한 구호 단체가 ‘직거래’ 방식을 제안하여 바링고 주 정부와 협약을 맺습니다. 우리가 이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커피를 나이로비 가격의 1.2배에 수매할 테니, 대신 주 정부에서 농민들을 도와 커피를 가공하고, 각 농가에 있는 커피를 한곳에 모아달라고 합니다.
이 결과 농민은 패치먼트가 아닌 생두 상태로 커피를 팔아 예전보다 5배 넘는 가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구호 단체 역시 나이로비에서 살 수 있는 다른 생두와 비슷한 가격에, 가공까지 마친 양질의 커피를 사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통 마진을 줄여 재배 농민들에게도 더 나은 수익이 돌아갈 수 있는 좋은 가격대의 유기농 커피 한 잔.
작은 관심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름 :Kenya Baringo AA
지역 : Baringo
프로세싱 : Washed
고도 : 2,250m ~ 3,000m
품종 : Bourb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