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스페셜티 원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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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체프 코케 G1
9월의 첫번째 커피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 G1 입니다.
커피 애호가들로 부터 가장 사랑받는 커피로 밝은 시트러스 산미와 자스민 꽃향이 특징입니다. 단맛과 부드러운 바디감으로 아침에 마시기에 좋은 커피입니다.
최고의 로스팅 머신 중 하나로 인정받는 프로밧 P5 로 정성껏 로스팅 된 맛을 이벤트 가격으로 경험해 보세요
주문단위 : 200g
이벤트가격 11,000원(정상가 18,000원)
주문 기간 : 9월 19일 부터 9월 25일 까지
로스팅 : 9월 28일
배송일 : 9월 29일
Primrose Service Provider PLC
예가체프 코케 G1
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는 일반적인 다른 산지들과는 달리 지역마다 토양이 다릅니다. 화산재로 이루어진 미네랄이 풍부한 흑토, 남부 지방의 적토, 하라 지역의 석회질 성분이 많은 회색토입니다 한 나라안에서도 다양한 토양이 존재 하다 보니 그 풍미도 전혀 다르며 남다른 기후가 합쳐져서 에티오피아의 특별한 커피를 만들어줍니다.
또한 재배 방식 역시 다양합니다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포레스트 커피– 양치기 소년 칼디가 발견한 최초의 커피이자 아라비카 커피의 시작인 숲 속에서 자라는 야생 커피이다. 남서쪽에 위치한 지역에서 주로 생산하는 방식으로 정부의 채집 허가권을 받으면 누구나 채집할 수 있다. 세미 포레스트 커피는 숲 속에서 채집하나 주인이 있는 커피로 전체 커피 생산량의 35%를 차지한다.
가든 커피– 정원처럼 집 주변에 심어 경작하는 커피. 밭을 만들기도 하고 집 주변에 울타리처럼 커피 나무를 심기도 한다. 셰이드 트리가 잘 조성되어 있고 남쪽과 동쪽 지방에서 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에티오피아 커피 생산의 59%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플랜테이션 커피– 대부분의 국영농장에서 생산하며 전체 생산량의 5%를 차지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종류의 커피들이 여러 방식으로 생산되는 에티오피아 커피는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반면 에티오피아는 2008년 ECX라는 에티오피아 상품 거래소를 설립하여 모든 주요 농산물을 ECX(에티오피아 선물거래소)를 통해서만 거래하도록 하였습니다. 커피의 품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재배 환경을 무시하고 모든 커피를 다 섞어서 거래하다 보니 이력 추적이 어려워 스페셜티를 구매하고자 하는 바이어들의 원성을 사게 됩니다. 결국 에티오피아 정부는 거래 전 커핑을 통하여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는 따로 옥션을 진행하도록 허가합니다. 하지만 현지 커퍼들과 바이어들의 커핑에 차이가 커서 에티오피아는 좋은 커피를 구하기 가장 힘든 나라로 손꼽히게 됩니다.
투명성이 부족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에티오피아 커피는 워낙 유전적 가능성이 커서 앞으로도 기대해 볼 만한 커피입니다. 최근에는 품질과 산지에 대한 접근성이 점점 높아져서 ECX의 제약에서 벗어난 고품질의 이력 추적이 가능한 커피를 만나 볼 기회도 점차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Property Characteristics
우리나라 커피 애호가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지역으로 에티오피아의 남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균 해발 고도 2000-2500M의 고산 지대로 자스민 차와 같은 꽃 향이 특징입니다. 고급스러운 바디감과 오렌지의 밝은 산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름 : Yirgacheffe Koke G1
생산 : Primrose Service Provider PLC
지역 : Koke, Yirgacheffe
프로세싱 : Fully Washed, Hand Picked
고도 :1,750- 2,300m
품종 : Ethiopia heirloom
